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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의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은 북남관계개선에 배치
(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의 부산해군기지에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의 명목하에 미7함대의 기함 《블루릿지》호가 기항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블루릿지》호가 부산에 기항한것은 3년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하였다.

이런 속에 3월초로 예정된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할 미증원병력의 일부가 최근 남조선에 들어온것으로 알려지고 연습개시날자에 맞추어 병력전개와 훈련씨나리오점검 등 사전절차가 이루어지고있다는 남조선언론보도들이 나오고있다.

2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에서의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은 의미있는 첫걸음을 뗀 조미관계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배치되는 위험한 움직임이 아닐수 없다고 단언하였다.

앞에서는 정세완화와 평화에 대해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려 하는것은 내외의 우려를 자아낸다고 밝히고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대화와 전쟁연습, 평화와 군사적적대행위, 관계개선과 군사적압박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

북남관계, 조미관계를 망탕 다룬다면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모처럼 마련되였던 조선반도의 평화국면이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적대행위들에 의해 물거품이 되였던 과거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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