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식수절을 맞으며 사설을 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3월 2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나무와 꽃을 많이 심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조선에서 식수사업의 첫 봉화가 타오른 력사적인 날로 되였다.

사설은 나무를 많이 심어 온 나라를 푸른 숲으로 뒤덮이게 하여야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일수 있으며 조국강산을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변모시킬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당은 산림조성을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뜨거운 열과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대한 헌신의 세계를 언제나 가슴에 새겨안고 나무심기에 진심을 바쳐야 한다.

모두다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우리 조국을 풍치수려하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