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 《우리 학교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일본남조선민중련대 전국네트워크 등 남조선과 재일동포단체들이 1일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탄압책동을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재일동포들이 일본땅에서 조선말과 글, 민족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투쟁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밝혔다.

일본정부는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유독 조선학교만 배제하고 보조금지급을 중단하는 등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고 단체들은 지적하였다.

단체들은 일본정부가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을 보장하고 조선학교에 지원제도를 적용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