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을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방침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계속 힘을 넣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청년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야 사회주의를 지킬수 있고 사회주의가 고수되여야 청년들의 운명도, 밝은 미래도 굳건히 담보될수 있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며 하자고 결심하면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고 해내는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다.그러나 그들이 저절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역할을 다하는것은 아니다.그것은 청년들을 어떻게 교양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청년들을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을 불태우는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고 그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영웅적인 신화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갈 때 당이 정한 시간표와 로정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은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