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대규모 화학공장들에서 증산돌격전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주체비료증산열기로 끓고있다.

기업소에서는 공정간 협동을 강화하고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매일 수천t의 비료를 생산해내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일별생산량을 늘임으로써 영농준비에 필요한 비료생산을 원만히 진행해나가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도 석회로와 카바이드전기로운영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하여 비날론생산을 위한 중간제품생산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특히 가성소다직장과 염화비닐직장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