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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 반전투쟁에 떨쳐나서자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이 18일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 반전투쟁에 떨쳐나서자》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는 북남선언들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으며 그 리행을 위한 실천행동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늘 남조선의 여기저기에서 강토를 어지럽히며 피여오르는 화약내로 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으로 설레이는 겨레의 밝은 얼굴에는 그늘이 지고있다고 담화는 지적하였다.

화약내를 짙게 풍기는 침략전쟁연습들이 진행되고 동족을 겨냥한 전쟁장비들이 쓸어드는 속에서는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미,북남사이에 신뢰구축과 관계개선을 확약한 이상 대결과 전쟁의 불씨이며 근원인 온갖 형태의 북침전쟁연습들은 일시중단이나 축소가 아니라 완전히 중단되여야 한다.

이 땅의 평화는 그 누가 선사해주거나 지켜주지 않으며 오직 단결된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온 겨레와 함께 반전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동맹》훈련과 같은 일체 적대행위를 반대하는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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