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없이 뜨거운 사랑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앞둔 주체83(1994)년 4월 어느날 총련에서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조국에 온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각에 잠기셨다가 이번 4월 15일을 계기로 총련축하단과 함께 총련의 로간부일군들로 대표단을 무어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로간부일군대표단의 방문일정과 숙식조건,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총련의 로간부들이 오면 환영연회도 성대히 차리도록 미리 당부해놓으시였다.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100여명의 총련 로간부일군대표단은 민족최대의 경사로운 명절인 4월 15일을 앞두고 조국의 품에 안기였다.

장군님께서는 애국운동의 길에 한생을 바쳐오면서 언제나 가슴속깊이 간직해온 그들의 소망을 헤아려보시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기념사진을 찍도록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였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조국을 방문한 총련 로간부일군대표단 성원들은 젊음을 다시 찾고 애국의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나갈수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