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영양가높은 남새인 푸초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평양의 만경대구역에 있는 향만루대중식당의 푸초료리가 전국에 소문이 났다.
이 식당에서 봉사하는 푸초만두는 푸초의 고유한 향기가 그대로 살아나 맛이 좋을뿐아니라 씹는 느낌도 만문하고 부드러우며 푸초돼지고기볶음과 푸초닭알볶음과 같은 온료리들은 푸초에 들어있는 정유맛과 특이한 향미를 잘 살리는것으로 하여 입맛을 돋군다는것이 손님들의 한결같은 반향이다.
식당의 료리사들은 잎과 줄기가 매우 연한것으로 하여 짧은 가공시간을 요구하는 푸초와 반대로 가공시간이 비교적 긴 고기류와 같은 부재료로 이루어지는 푸초료리들의 독특한 맛과 향기, 영양가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부재료로 쓰이는 음식감들은 얇게 썰어 가공시간을 최대로 당기고 푸초는 센 불에서 재빨리 익혀냄으로써 푸초의 고유한 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료리의 전반적인 맛을 잘 조화시키고있다.
서로 다른 가공학적특성을 가진 음식재료들을 합리적으로 배합하는것과 함께 양념감들도 따로따로가 아니라 다같이 미리 재워놓은것을 단번에 리용하는 등 푸초료리기술을 더욱 완성하고있다.
향만루대중식당은 푸초료리의 특기를 잘 살려 광명성절(2월 16일)료리기술경연과 태양절(4월 15일)료리축전에서 여러차례 우승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