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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에 의하면 지난해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되였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1.4%로 집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4.6%로 장성하였다.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0.5%로 집행되였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계획은 99.9%로 집행되였다.
인민경제발전에 지출총액의 47.6%를 돌려 전력생산능력을 확장하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서 주체화의 성과를 확대하며 석탄생산과 알곡생산을 늘이고 각종 륜전기재들과 경공업제품들의 질적수준을 한계단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국가적인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4.9%로 늘임으로써 삼지연군꾸리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도들에 현대적인 양묘장을 건설하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중요대상건설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였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7.4%로 늘여 과학기술발전을 추동하고 인민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는데 기여하였다.
사회주의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지출총액의 36.4%를 돌려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며 체육과 문학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는데 지출총액의 15.8%를 돌림으로써 혁명군대의 전투력강화와 군수공업의 주체적인 생산구조,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기여하였다.
보고자는 올해 우리앞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나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보고에 의하면 올해 국가예산은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에 투자를 집중하여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주의문명건설과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재정적으로 담보할수 있도록 국가예산수입과 지출을 편성하였다.
국가예산수입은 지난해보다 103.7%로 장성할것으로 예견하였으며 그가운데서 예산수입의 기본항목인 거래수입금은 104.1%로, 국가기업리익금은 104.3%로 늘어나 수입총액의 85.7%를 차지하게 된다.
그밖에 협동단체리익금은 101.1%, 부동산사용료는 100.3%, 사회보험료는 100.2%, 재산판매 및 가격편차수입은 100%, 기타 수입은 100.5%, 경제무역지대수입은 101.6%로 집행할것을 예견하였다.
국가예산수입에서 중앙예산수입은 73.9%로서 중앙경제에 의한 수입이 압도적비중을 차지하며 도, 시, 군들에서 자체의 수입으로 지출을 보장하고 많은 자금을 중앙예산에 들여놓게 된다.
국가예산지출은 지난해에 비하여 105.3%로 늘어나게 된다.
경제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난해에 비하여 105.4%로 늘여 지출총액의 47.8%에 해당한 자금을 돌렸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108.7%로 늘여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을 추진할수 있게 하였다.
전력, 석탄, 금속, 화학공업, 철도운수, 농업, 수산, 경공업 등 인민경제에 대한 지출을 105.7%로 늘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의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며 삼지연군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순천린비료공장, 양덕온천관광지구, 온포온실농장, 어랑천발전소, 단천발전소건설,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과 산림복구전투 2단계 과업을 적극 추진해나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106.6%로 보장하게 된다.
인민적시책비를 지출하여 지난해보다 교육부문은 105.5%, 보건부문은 105.8%로 늘이고 사회문화사업비를 지출하여 지난해에 비해 문학예술부문은 104.1%, 체육부문은 104.5%로 늘였다.
국방비는 국가예산지출총액의 15.8%를 돌리게 된다.
올해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많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어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발전을 계속 추동할것이다.
보고자는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올해 국가예산을 성과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사업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