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이 11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 외무성, 국방성, 내무성, 원동 및 북극발전성, 경제발전성, 련방평의회, 국가회의, 자유민주당, 총인민동맹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자브뜨라신문사, 엔.에쓰.나제쥬지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베료즈까무용단 등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으며 이 나라 주재 조선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로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조선의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선린 및 협조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전세대에 마련된 로조친선의 전통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자유민주당 위원장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는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국가령도자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치시고 나라의 존엄을 수호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