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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사에 특기할 대회합을 마련하신 김일성동지
(평양 4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현대력사에서 주체37(1948)년 4월 19일은 매우 의미깊은 날로 기록되여있다.

이날 평양에서는 온 겨레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가 분렬력사상 첫 민족회의로 열리였다.

해방(1945.8.15.)후 조선반도에는 외세와 그 주구들의 책동으로 하여 민족분렬의 위기가 짙어가고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통일적민주주의독립국가건설을 위해 남북의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의 련석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남조선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과 개별적인사들에게 직접 일군들을 파견하시여 당의 통일전선정책과 남북협상방침을 알려주시였다.

조국의 통일을 지지하는 정당, 사회단체들과 개별적인사라면 정견과 신앙에 관계없이 단결하며 지난날에는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애국의 길에 나선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손잡고나갈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시였다.

결과 북과 남의 56개의 정당, 사회단체들을 포괄하는 범민족적인 회합으로서 남북련석회의가 소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대책을 밝힌 《북조선정치정세》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이 보고를 《우리 조국이 당하고있는 위기에 대한 장엄한 경종》인 동시에 《민족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명백한 조명》이며 《새로운 지침》이라고 하면서 전폭적으로 찬동하였다.

당시 한 미국작가가 남북련석회의에 《리승만을 제외한 남조선에 있는 우수한 인물들이 거의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가하였다.》고 말한바와 같이 이 회의는 북과 남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모든 인사들이 다 참가한 거족적인 회합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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