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포수가 받아안은 사랑
(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평강에서 온 리수덕부부를 만나시였을 때이다.
해방전 사냥을 하면서 살아온 리수덕녀성의 과거에 대하여 다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자의 몸으로 용하다고, 우리 나라 력사에서 녀자포수는 처음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과분한 치하의 말씀에 몸둘바를 몰라하는 리수덕녀성에게 수령님께서는 조선녀성들은 소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용감하고 대담하다고, 우리 녀성들이 모두다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다면 실로 큰 일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해방된 조선의 녀성들은 남자들과 함께 새 조국건설의 튼튼한 기둥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의 존함으로 된 표창장을 직접 수여해주시였다.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이런 믿음이 있었기에 전화의 나날 리수덕녀성은 인민유격대를 조직하고 원쑤들과 용감히 싸웠고 공화국영웅으로,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었다.
해방전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서 구박받으며 살아오던 우리 녀성들에게 남자와 꼭같은 권리를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은정은 조선녀성들의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