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정부가 《자위대》와 영국군사이의 《방문부대지위협정》체결을 검토하고있다.이 협정은 《자위대》와 영국군이 상대국에서 공동훈련을 진행하거나 재해시 상대국에 부대를 파견할 때의 법적인 대우방식을 규정하는것이다.
한편 지난 4월초 일본정부는 각료회의에서 에짚트의 시나이반도에 자위대원들을 파견하는 계획을 비준하였다.《자위대》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두고 일본은 《방위》를 위한것으로, 세계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로 묘사하고있다.
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까밝혔다.
지금 일본의 주변환경을 놓고보면 일본이 수만리 떨어진 다른 나라와 공동훈련을 해야 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범국의 허물조차 벗지 못한 나라가 그 무슨 정전유지를 감시한다고 하니 이것이야말로 분수에 맞지 않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일본《자위대》의 해외진출의 목적은 결코 《방위》도 《평화》도 아니며 해외침략의 전주곡일따름이다.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적극화하여 방위무력으로서의 《자위대》를 전쟁이 가능한 보통국가의 무력으로 만들어 일본을 속박하고있는 방위의 울타리를 자연스럽게 허무는것, 나아가서 일단 유사시 다른 나라와 민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 나서자는것이 일본의 속심이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고 일본의 흉악한 속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일본은 옅은 오그랑수를 쓰며 국제사회를 우롱하는 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