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만수대창작사 금속공예창작단에서는 새로운 정밀주조용석고와 그를 리용하는 주조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창작에 적극 활용하고있다.

이곳 기술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고령토를 비롯한 나라에 흔한 원료로 정밀주조용석고를 개발하였다.

이들의 연구성과가 가지는 의의는 정밀주조용석고수입에 종지부를 찍었다는데 있다.

새로운 석고를 리용하는 주조기술은 종전의 껍질주물방법에 비해 경제적실리가 아주 크다.

조형방법이 간단한 이 기술로 높은 정밀도와 정결도를 요구하는 공예품도 원만히 주조할수 있다.

금속공예창작단에서는 새로운 석고를 리용하는 주조기술로 조선의 국수 소나무와 국조 참매, 거북선 등을 형상한 여러가지 금속공예품들을 창작하였다.

현재 기계공업과 의료기구공업부문에 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