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분장자기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발생발전하여온 민족특유의 도자유산들중의 하나이다.
고려후반기에 창조된 분장자기는 조선봉건왕조전반기에 이르러 전면적으로 발전되였다.
분장자기의 특징은 백토로 그릇겉면을 바르거나 문양을 표현하고 재색이나 재빛도는 검은색 또는 재빛도는 푸른색유약을 발라 변화무쌍한 장식적효과를 나타낸것이다.
분장자기는 그 종류도 상감분장자기, 긁은문양분장자기, 솔자욱문양분장자기, 흐름문양분장자기, 석간주분장자기 등으로 다양하였다.
대표적인 유물은 넝쿨무늬분장자기이다.
큰 분칠붓을 댄듯 붓자리가 수평으로 돌려진 이 유물은 붓질의 수평성, 속도감으로 하여 독특한 정서를 안겨준다.
분장자기에는 일부러 장식을 화려하게 하거나 어색하게 꾸민것이 없고 색이 부드럽고 기법이 창조적으로 구사되여 조선인민의 활달하고 락천적이며 소박한 감정과 정서, 취미가 그대로 표현되여있다.
분장자기제조술은 주체106(2017)년 10월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