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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721)
   포전머리에서 하신 강의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82(1993)년 8월 어느날 이른아침 거문재벌의 한 작업반포전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벼바다 설레이는 논벌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농사가 참 잘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작업반에서 영농물자를 우선적으로 마련하는 문제와 품종별에 따르는 알곡재배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물은 어떻게 리용하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3년전부터 여기 농민들이 물걱정을 모르고 안전하게 농사를 짓고있다는 한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수령님께서는 물걱정을 모르면 좋다고, 논농사에서는 물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중간물말리기정형에 대해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논벼재배에서 물말리기가 기본은 아니지만 효과는 있다고, 벼는 생물학적특성으로 하여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선선하여야 아지를 많이 치고 빨리 자란다고 하시면서 이때 물갈이를 잘해주지 않으면 삼복기간에 솜이불을 덮고자는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동한 비유를 써가시며 일군들에게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일군들에게 많은것을 깨우쳐준 강의였다.

그후 일군들은 중간물말리기의 우월성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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