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여있다.
나라의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시여 인민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인자하신 영상은 오늘도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어느해 겨울 열두삼천리벌의 한끝에 이어 다른 고장으로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던 위대한 수령님의 승용차가 고개길에서 미끄러져 멈춰서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안타까와 이곳 농민들의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일군들에게 지금쯤은 농민들이 하루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가 단잠에 들었겠는데 그들을 이 추운 밤에 불러내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우리가 차를 밀고가자고 하시였다. 만류하는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하여 이런 고생을 하는거야 뭐라는가고 하시며 그들을 타이르시였다.
주체52(1963)년말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는 불철주야로 사업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며칠간이라도 휴식하실것을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만은 거절할수 없으시여 길을 떠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산간마을을 지나시면서 외투를 입지 못한 학생들을 보게 되시였다. 숙소에 돌아오시여 날씨가 찬데 우리 아이들이 외투도 없이 밖에서 놀더라고 거듭 외우시면서 아직도 농민들의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데 백날을 휴식한들 내 마음이 편하겠는가고 하시며 잠을 이루지 못하시였다. 다음날 평양에 돌아오시여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여시고 농촌 어린이, 학생들의 옷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를 제시하시고 옷생산전투를 지휘하시여 전국의 모든 농촌 어린이, 학생들에게 겨울솜옷을 무상으로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낮에 밤을 이어 인민을 찾아 사랑의 길을 걸으시였다. 이렇게 인민을 위해 걸으신 그이의 현지지도길은 생애의 전기간 57만 8,000여㎞에 달한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조선인민의 친어버이이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