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우량한 새 품종의 에듈리스굴을 널리 양식하고있다.

최근 몇해동안에 수백만마리의 종자굴이 생산되여 동서해의 10여개 수산단위들에서 양식되고있다.

에듈리스굴양식의 개척지인 홍원수산사업소 지배인 박청원은 이 굴은 다른 굴에 비해 맛좋고 영양가가 높은 품종으로서 도입전망이 크게 기대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사업소에서는 인공산란과 배양, 유생단계에서의 먹이종류, 새끼기르기에 적합한 온도, 부착시기 및 부착물질종류선택 등 우리 나라 바다에서 에듈리스굴을 양식할수 있는 기술자료들을 하나하나 확증하였다.

특히 원산수산대학의 연구집단과 함께 병해충과 태풍으로부터 굴종자와 유생을 보호하고 튼튼히 키울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사업소에서는 해마다 50여만마리의 새끼굴을 생산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