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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729)
   숭어랭수탕에 깃든 사연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2(1993)년 4월 어느날이였다.

중요한 협의회를 끝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군들을 식탁으로 부르시였다.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오늘 동무들을 위해 숭어랭수탕을 끓였는데 많이 들라고 이르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식사를 끝낸 일군들에게 숭어랭수탕맛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별맛이라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은 숭어랭수탕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서로 얼굴만 쳐다보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숭어랭수탕은 평양의 유명한 특산물의 하나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숭어랭수탕은 숭어밸을 따내고 토막을 친 다음 후추알을 몇알 가제천에 싸서 함께 찬물에 넣고 끓이면 된다고, 숭어랭수탕은 찬물에 넣고 끓여야지 그렇게 하지 않고 더운물에 넣고 끓이면 제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숭어를 찬물에 넣고 끓인다고 하여 숭어랭수탕이라고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좌중을 둘러보시며 오늘 이렇게 숭어랭수탕을 차려준것은 동무들이 인민들에게 숭어랭수탕을 비롯한 물고기료리들을 떨구지 않고 먹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기를 바라서이라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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