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기상수문연구원에서 첨단수준의 12요소자동기상관측체계를 연구개발하여 주요기상관측지점들에 도입하고있다.

이 체계는 대기온도, 상대습도, 바람방향과 속도, 강우량, 대기압, 땅온도, 땅속온도, 증발, 토양수분 등 대기중의 기상학적인자들을 실시간적으로 측정하여 그 자료를 자동전송하는 장치들로 구성되여있다.

실장 김주혁은 우리 연구집단이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개발한 체계는 기상관측의 정확도를 높이는데서 의의가 크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12개의 기상학적인자들을 동시에 관측하는 자동기상관측체계를 개발하면서 핵심적인 부분들과 관측자료들을 여러가지 통신방식으로 자동전송하는 기술적문제를 새롭게 완성하였다.

모듈화, 다중통신화된 이 종합지면자동기상관측체계의 관측정밀정확도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요구조건에 부합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