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민주로총,전국빈민련합, 진보련대를 비롯한 6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17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맞서 각계층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단체들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남조선법원의 판결에 대한 일본의 무역보복조치는 가해자가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오히려 보복하기 위한것이라고 단죄하였다.

이로써 일본은 스스로 식민지지배력사를 반성하지 않고 군사대국화를 계속 추진하려는 속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고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초불항쟁때처럼 시민들이 떨쳐일어나 아베일당의 경제보복과 평화위협에 맞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경제보복을 굴욕적인 남조선일본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 일본이 과거범죄에 대해 사죄, 배상하고 보복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싸울것이라고 단체들은 선언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