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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들 조선왕궁 습격한 일제의 죄악 폭로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조선의 신문들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지금으로부터 125년전 조선왕궁을 습격한 일제의 죄악을 폭로하였다.

1894년 7월 23일 일본침략자들은 수많은 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왕궁을 포위하였다.

왕궁을 점령하고 고종을 연금시킨 일본침략자들은 저들의 승인이 없이는 조선봉건정부의 대신마저도 왕궁에 출입할수 없게 하였으며 궁중에 보관되여있던 금은보화들, 수백년간 귀중히 보존되여온 문화재들과 각종 무기들을 강탈하여갔다. 또한 전보국을 점령하여 통신을 완전히 마비상태에 빠뜨렸으며 시내의 조선군대병영들을 강점하고 군인들의 무장을 해제하였다.

《로동신문》은 이것은 일본이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지난날의 죄과에 대해 반성할 대신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사죄와 배상책임을 회피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현실은 일본반동들이 125년전에 감행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을 오늘날 재현하려 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만일 일본반동들이 과거의 침략력사를 재현하는데로 나간다면 그것은 제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민주조선》은 일본이 제아무리 발버둥질쳐도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사죄와 배상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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