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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730)
   전재고아들의 친아버지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0(1951)년 2월 어느날이였다.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원쑤들에게 부모잃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아버지가 전선에서 싸우다가 전사한 집의 아이를 데려다 키우자고 하시였다.

얼마후 네살짜리 사내아이가 일군의 손에 이끌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방으로 들어왔다.

낯이 설어 일군의 바지자락에 얼굴을 묻고있는 어린이의 모습을 추연한 눈길로 바라보시던 수령님께서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부모잃은 아이들도 가슴을 쭉 펴고 마음껏 뛰놀며 자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어린이를 품에 안으신 수령님께서는 몇살인가고 하시며 연필을 손에 꼭 쥐여주시였다.

이윽고 어린이를 안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 아이들을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잘 키우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품이 있어 우리 나라의 전재고아들은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날수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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