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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단체들에서 전쟁로병과의 상봉모임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에 즈음한 전쟁로병들과 평양시청년학생들,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상봉모임이 25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에서는 전쟁로병인 공화국영웅 리영제가 발언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적들의 《공중우세》를 짓부셔버리기 위한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을 발기하시고 적기사냥의 묘술도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7.27의 승리전통은 대를 이어 더욱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청년학생들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나갈것을 당부하였다.

녀성회관에서 진행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상봉모임에서는 351고지공격전투참가자인 전쟁로병 주재현이 발언하였다.

그는 인민군용사들이 우리 식의 전법으로 적들이 《불퇴의 선》이라고 호언장담하던 351고지를 단 15분만에 점령하고 위대한 수령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린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혁명의 1세,2세들이 그러했던것처럼 김정은동지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을 간직하고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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