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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높은 축성기술을 보여주는 황룡산성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황룡산성은 고구려시기 평양으로 침입하는 외적을 서남쪽에서 막는 첫 관문이였다.

남포시 룡강군 오석산에 위치하고있어 오석산성이라고도 불리운다.

오석산의 험한 산세를 리용하여 쌓은 돌성으로서 둘레는 6,620m이다.

여러개의 봉우리와 릉선들을 따라 고구려의 전형적인 산성형식인 고로봉식으로 쌓았는데 현재 남은 성벽의 높이는 산지대에서 4~5m이고 평지에서 10m이다.

성가퀴는 모두 2,877개이며 정면과 좌우에서 적을 족치기 위한 4개의 치가 있었다.

성문은 동, 서, 남, 북 네면에 지형상 통행에도 좋고 방어에도 유리한 곳에 냈다. 성문에는 옹성을 쌓았다. 성안에는 물원천이 풍부하여 장기전에도 대처할수 있었다.

지금도 못자리와 우물자리가 여러곳에 남아있다.

산성에는 동, 서, 남, 북의 봉우리마다에 장대터를 설치하고 전시에는 전투지휘처로, 평시에는 감시처로 리용하였다.

919년에 고려가 이 산성을 보수하였다.

조선민족의 높은 축성기술에 토대하여 건설된 황룡산성은 나라를 지키는 중요한 요새로 리용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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