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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734)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자신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2(1933)년 1월 하순 로흑산일대에서 돌아오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산막에서 대원들의 학습토론을 지도하실 때였다.

어느날 《어떻게 하면 투쟁을 계속할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학습토론이 진행되였다.

한 대원은 유격대에 입대할 때에는 몇해동안 투쟁하면 일제놈들을 타도하고 나라를 찾을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일제침략자들의 《토벌》만행이 날로 강화되고 구국군까지 쏘만국경으로 퇴각하는것을 보면 우리도 쏘련에 들어가 군사지식과 전투방법을 배워가지고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고 토론하였다.

다른 대원들은 언제 다른 나라에 가서 싸우는 법을 배워가지고 오겠는가, 일단 총을 잡고 혁명의 길에 나선 이상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다 볼판이라고 하며 그의 토론을 반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토론을 듣고계시다가 일제의 일시적인 공세앞에 동요하면서 다른 나라에 기대를 거는것은 혁명가의 태도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사람의 힘으로 수행해야 하며 다른 나라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에도 혁명을 책임진 주인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신이라고 하시였다.

토론에 참가하였던 대원뿐아니라 다른 대원들도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자신이라는 진리를 심장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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