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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조국전쟁 형상한 첫 소설작품 《임진록》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의 반침략애국투쟁을 담은 문화유산들가운데는 왜적의 침략을 쳐물리친 임진조국전쟁을 형상한 17세기 전반기에 창작된 소설 《임진록》도 있다.

소설은 임진조국전쟁시기에 활동한 력사적인물들의 활동과 구체적인 사건들에 기초하여 조선인민의 반침략투쟁을 폭넓은 화폭으로 형상하였다.

전쟁에 대한 력사기록자료들과 인민들속에서 전해지던 설화유산을 토대로 하여 창작되였다.

내용상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본다.

첫 부분에서는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왜적들의 준비정형과 그 경위를, 둘째 부분에서는 왜적의 불의의 침공으로 관군이 패전을 거듭하던 전쟁초기의 형편을, 셋째 부분에서는 리순신장군의 련전련승과 각지 의병부대들의 투쟁을, 마지막부분에서는 왜적들을 완전히 쫓아낸 후 사명당을 일본에 사신으로 보내여 최후항복을 받아내는 과정을 방불하게 그리였다.

소설은 애국적성격과 인민성에 있어서나 구성의 폭과 성격형상의 사실주의적품격에 있어서 조선의 중세소설사에서 보기 드문 작품이다.

임진조국전쟁을 소설로 형상한 첫 작품인것으로 하여 조선문학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질뿐아니라 조선인민의 반침략애국투쟁사를 인식하는데서도 의의있는 문화유산의 하나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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