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평안북도 신도군에 위치한 철새보호구에서 희귀종 물새인 긴다리도요의 번식지가 새로 발견되였다.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 과학자들이 주요자연보호구들에서의 동식물종들에 대한 정상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신도군 비단섬의 저류지들에서 20여마리의 긴다리도요와 둥지, 알과 새끼들을 관찰하고 그 서식특성을 해명하였다.
긴다리도요과에 속하는 긴다리도요는 광포종으로서 세계적으로 아메리카와 유럽의 서남지역, 아프리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지역,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지역에 분포되여 사는 새이다.
이번에 조선서해연안의 북부지역에서 세계적인 희귀종 물새의 번식지가 새로 발견됨으로써 신도철새보호구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철새서식조건이 매우 유리한 지역이라는것이 다시한번 확증되였다.
동아시아-오세안주철새이동경로의 중심에 위치하고있는 신도철새보호구(1995년에 설정)는 철새들의 도중머무름과 번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봄철이행시기에 남쪽에서 북쪽으로 날아가던 많은 물새가 이곳에 체류한다.
보호구에서는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물개리 등 14종의 전지구적인 위기종을 포함하여 130여종의 물새가 서식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