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민족악기 어은금은 인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중악기이다.
조롱박형태의 이 악기는 매력있는 맑은 음색과 풍부한 표현성으로 하여 독주, 중주, 합주, 병창 등 다양한 연주에 리용되여 우아하면서 고유한 민족적향취를 안겨주고있다.
어은금은 주체51(1962)년에 만들어진 새로운 민족발현악기이다.
당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해 8월말부터 시작된 군사야영훈련기간에 몸소 이 악기의 제작을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군사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이미 대학에서부터 시작하였던 악기제작사업을 계속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군인들이 불타는 고지에서 화선악기를 만들어낸 이야기도 들려주시면서 학생들이 자체의 힘으로 악기를 만들수 있도록 고무하여주시였다.
악기의 재료와 형태, 민족적인 음색을 살리도록 하는 문제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는 그이의 세심한 지도속에 학생들은 새형의 현악기를 만들어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악기를 군사야영훈련을 하면서 어은동골안에서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어은금》이라고 부르는것이 의의가 있다고 하시면서 그 이름도 지어주시였다.
오늘날 어은금은 예술단체들과 인민군군인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널리 활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