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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조선신보 일본당국의 비렬한 민족말살책동 단호히 짓부시자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일본당국의 비렬한 민족말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일본정부가 10월 1일부터 유치원, 보육소 등의 유아교육, 보육시설에 다니는 3살부터 5살까지의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를 실시하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이 제도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하는 전대미문의 민족차별, 반인륜적인 폭거를 감행하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이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하려는 흉악한 정치적목적은 학령전어린이들을 무지막지하게 차별하고 새 세대 학부모들에게 막대한 재정적부담을 들씌워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을 뿌리채 없애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글은 일본당국의 비렬한 민족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기어이 실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끝까지 고수하며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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