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이 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를 강행하려 하고있다. 이미 방위성은 그와 관련한 재조사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그 배비장소로는 아끼다현과 야마구찌현이 가장 적절하다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문제는 일본반동들이 가소롭게도 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가 《조선의 미싸일로부터 일본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것이라고 하면서 그 배비의 당위성에 대해 운운하고있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이것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걸고 제 리속을 차리는데 이골이 난 고질적인 악습의 발로이라고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는 유치한 말장난으로 세계를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는 순항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는 공격미싸일종합체라고 주장하고있다. 우리 주변나라들도 일본에 《이지스 어셔》가 배비되면 그 사거리안에 자기 나라 령토의 많은 부분이 들어가게 된다고 하면서 그것이 일련의 심중한 문제들을 산생시킬것이라고 하고있다.
일본이 《이지스 어셔》배비를 획책하고있는것은 우리와 주변나라들에 대한 선제타격능력을 갖추어 군사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호전적인 야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우리의 《위협》을 걸고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한계점을 넘어서고있다.
일본은 오산하고있다. 재침으로 얻을것은 파멸뿐이다.
세계는 날로 강화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