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이 완공되였다.

팔향언제가 완공됨으로써 산협을 가로질러 대인공호수를 펼쳐안고 솟구쳐오른 만년대계의 언제를 곧 준공할수 있게 되였으며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려졌다.

어랑천발전소는 물흐름이 매우 빠르고 봄철에는 이 류역의 높은 산들에서 많은 량의 눈석이물이 흘러들어 물량이 충분한 어랑천의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 맞게 상류와 중류에 각각 언제를 쌓고 수십리의 물길굴을 갈지자로 형성하면서 계단식발전소들을 일떠세우는것으로 설계되여있다.

팔향언제는 락차고가 높고 저수능력이 큰것으로 하여 특별히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일찌기 어랑천발전소건설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팔향언제의 위치를 정해주시였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곳 건설장을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고 언제위치가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건설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7월 건설장을 찾으시여 팔향언제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언제건설을 비롯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내에 끝내도록 자재와 설비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4일 현지에서는 완공된 언제를 배경으로 함경북도인민들이 준비한 대합창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