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서울경제》에 의하면 4일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독도방위훈련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규탄하여 시위를 벌렸다.

지난 8월말 남조선에서 독도방위훈련이 진행되자 미국무성은 《현안을 다루어나가는데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불쾌감을 표시하였다고 한다.

이에 격분한 시위참가자들은 《독도훈련 간섭하고 일본편을 드는 미국,군사주권 침해말고 이 땅을 떠나라》는 현수막을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인데 왜 미국의 간섭을 받아야 하는가고 항의하였다.

시위현장에서는 《독도훈련 간섭말라.》, 《내정간섭 중단하라.》 등의 웨침소리가 련속 울려나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