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재일조선유치반들이 있는 18개 지역의 《조선유치원보호자련락회》 대표들이 9월 26일 일본내각부, 문부과학성, 후생로동성에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활동을 각각 전개하였다.

그들은 9월 21일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에서 채택된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를 랑독하였다.

요청서는 일본당국과 지방자치체들이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으로 인정하고 유치반의 모든 아이들의 보육료지원을 위한 재정적조치를 취할것을 주장하였다.

요청서가 관계당국자들에게 전달되였다.

한편 요청활동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