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전국농민회총련맹이 11일 비정규직로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비료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이 경영악화를 구실로 비정규직로동자 60명을 집단해고시켰다고 단죄하였다.

남해화학이 집단해고사건이 사회적문제로 제기되자 해고된 로동자 60명중 민주로총소속 조합원들만 빼고 《한국로총》소속 조합원 16명과 항운로조소속 조합원 18명에게만 로동조건보장을 약속하였다고 밝혔다.

성명은 남해화학이 부당하게 해고된 비정규직로동자들을 즉시 복직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단체의 요구가 실행되지 않을 경우 농민들이 남해화학비료불매운동을 전개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