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한 사업일정도 뒤로 미루시며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82(1993)년 5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978년 6월에 서포닭공장에 종자로 보내주신 56마리의 지렁이가 굉장히 번식하여 잘 자라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다음날 닭공장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지렁이서식장안에 들어가보자고 하시자 한 일군이 서식장안의 공기가 매우 나쁘기때문에 들어가지 않으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닭공장에 와서 지렁이서식장에도 안들어가보고 마당에 서있다가 가면 되겠는가고 하시며 앞장서 들어가시였다.
서식장의 실한 지렁이들을 한참 들여다보시며 그이께서는 더없이 흐뭇해하시였다.
이어 닭우리까지 돌아보시며 닭들의 생육상태와 알낳이정형을 료해하신 수령님께서는 다음 일정으로 물려있던 중대한 사업일정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의 소박한 사무실에서 가금부문 책임일군협의회를 지도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알이 차례지도록 하기 위하여 중대한 사업일정도 뒤로 미루게 하시는것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