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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2대왕의 무덤 새로 발굴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민족유산보호국산하 조선민족유산보존사와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이 송도사범대학 교원, 학생들과 함께 개성시에서 고려 2대왕 혜종의 무덤을 발굴고증하였다.

무덤은 개성시에 있는 송도저수지의 북쪽기슭 산릉선에 있다.

3개의 구획으로 구분되는 무덤의 웃구획은 봉분(직경 13m, 높이 3m)과 그 보호시설들, 표식비가 있고 중간구획에는 좌우에 각각 한상의 문관상이, 아래구획에는 제당터가 있다.

무덤칸의 규모는 길이 4m, 너비 3.4m, 높이 2.2m로서 지금까지 발굴된 고려왕릉들가운데서 제일 크다.

발굴과정에 《高麗王陵》이라고 새긴 비석과 청자새김무늬잔받침대, 꽃잎무늬막새기와, 룡모양의 치미(지붕룡마루의 두끝에 설치하는 조각장식)쪼각들을 비롯한 유물들이 발견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무덤의 형식과 위치, 유물, 력사기록자료들을 구체적으로 심의분석한데 기초하여 고려 2대왕 혜종의 무덤이라는것을 확정하였으며 고려초기의 왕릉을 발굴한것은 고구려와 고려의 문화적계승관계를 밝히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관계자에 의하면 개성일대에서 고려왕릉을 비롯한 력사유적들에 대한 발굴사업이 계속 추진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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