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단군릉이 개건된 때로부터 25년간 백수십만명이 이곳을 참관하였다.

단군릉을 찾은 참관자들은 지난날 신화적인 존재,전설적인 이야기로 알려져왔던 단군과 고조선의 력사가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온 세상에 조선민족의 자랑으로 빛나게 되였음을 절감하였다.

단군릉개건기념비앞에서 참관자들은 조선민족사를 주체적립장에서 해명하고 바로잡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평양을 민족의 성지로, 우리 조국을 명실공히 5천년 력사국으로 만방에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한평생을 돌이켜보았다.

참관자들은 단군의 아들들과 신하들의 조각상, 조선범 돌조각상들, 고조선시기의 전형적인 무기였던 비파형단검을 형상한 검탑들을 비롯하여 모든 조각과 건축공학적처리가 최상의 수준인 시조릉의 장중성과 웅대성을 목격하였다.

단군릉을 찾은 수많은 남녘동포들과 해외동포들도 조선민족의 단일혈통의 시원을 명백히 보여주고 온 겨레를 민족적대단합에로 추동하는 자랑스러운 국보를 가지고있는 조선민족의 한 성원된 긍지를 토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