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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조국전쟁시기 감행된 일본의 극악한 동식물자원략탈범죄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592년에 조선을 불의에 침공하여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침략자들은 동식물자원도 깡그리 략탈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일본침략자들의 첫번째 동식물자원략탈대상은 조선범이였다.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1593년에 침략군우두머리들에게 조선범을 잡아 바치도록 명령하였으며 이 명령에 따라 피비린 살륙만행이 감행되는 속에서도 조선범을 잡기 위한 사냥이 무차별적으로 벌어졌다.

침략군괴수들은 그해 가을 범을 잡아 처음으로 도요도미 히데요시에게 보낸데 이어 1594년에는 세차례에 걸쳐 범을 섬겨바쳤으며 그후에도 사냥을 계속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까치와 말, 소철을 비롯한 많은 동식물들도 략탈하였다.

절간건설에 쓸 나무까지도 조선에서 실어갔다.

이에 대해서는 오늘의 히로시마현에 세워진 부동원(절간)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일본의 한 종군승려가 다시 세운 이 절간의 산문(절간의 바깥정문)은 조선에서 가져간 진귀한 나무로 만든것이다.

2층으로 된 산문의 웃층 서까래에 새겨진 《조선목 문록3》이라는 글자는 1594년에 조선의 나무로 만들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다른 한개의 서까래에도 역시 같은 글이 새겨져있는데 이 두개의 서까래는 다른 서까래들과 재질상 완전히 차이난다고 한다.

히로시마현에 있었던 국태사의 기본불당의 처마에도 《조선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었다.

이를 통해서도 일본침략자들이 조선에서 얼마나 많은 나무를 가져다 건축재료로 리용하였는가에 대해 충분히 리해할수 있다.

임진왜란때 일본침략자들이 감행한 동식물자원략탈책동은 철두철미 일본정부에 의하여 저질러진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강도행위, 국가범죄행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객들이 임진왜란의 주범인 도요도미 히데요시를 《국민영웅》으로 떠받들고있는 사실은 조선인민의 대일결산의지를 더욱 백배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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