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미꾸라지는 조선인민들속에서 《물속의 삼》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건강에 좋은 여러가지 영양 및 약리적성분들이 조화롭게 들어있는 물고기이다.
최근년간 각지 급양봉사단위들에서는 인민들이 예로부터 몸보신에 좋은 음식감으로 널리 리용하여온 미꾸라지를 다양하게 료리하여 봉사하고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사이에 진행된 전국미꾸라지료리경연은 조선에서 민족적특성에 맞게 료리기술을 발전시켜나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경연에는 자기 지방의 특색을 살린 추어탕들, 미꾸라지와 다른 음식감을 배합하여 만든 약리적효과가 큰 갖가지 료리들이 수많이 출품되였다.
미꾸라지와 두부, 버섯과 영양가높은 음식감을 배합한 추어탕들, 미꾸라지연두부찜, 미꾸라지흰흐르레기완자찜을 비롯하여 10가지의 특색있는 료리들을 내놓은 창광봉사관리국이 2017년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하였다.
이곳 봉사부원 김금옥은 관리국에서는 자체로 미꾸라지양어장을 꾸려놓고 평양시민들에게 봉사하고있으며 이 과정에 사람들의 입맛을 돋구는 많은 료리들을 창안하였다고 말하였다.
개성시사회급양관리소에서도 유명한 개성추어탕과 미꾸라지와 자기 지방의 특산물인 인삼과 토란을 배합한 미꾸라지인삼랭묵, 미꾸라지토란볶음을 출품하여 인기를 모았다.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일군의 말에 의하면 지금 각지 봉사단위들에서는 미꾸라지료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경쟁이 활발히 벌어져 그 기술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