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보고를 비롯한 107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조선민주력량의 단결을 강화하는데서 공산당과 신민당합동의 필연성을 밝히시고 근로대중의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당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로동당의 목적과 성격, 임무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일제와 민족반역자들의 소유로 되여있던 공장, 광산, 발전소, 철도운수, 체신, 은행, 상업, 문화기관 등을 국유화하여 나라의 경제를 자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새 민주조선건설의 기둥이 될 간부들을 더 많이 키워낼데 대한 문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데 대한 문제, 국가식량배급에 관한 규정을 정확히 작성할데 대한 문제, 관개시설에 대한 국가적경영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 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