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과협)결성 60돐 기념대회가 9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임정혁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회원들, 조선대학교 학생들,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동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국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으며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축하인사가 전달되였다.

임정혁회장은 기념강연에서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가 결성이후 학술보고회와 각급 학교들에서의 특별강연 등 매 시기마다 벌려온 자랑찬 활동에 대해 언급하였다.

과협이 장장 60년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와 조국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과학기술성과로 조국의 륭성번영에 이바지해왔다고 긍지높이 토로하면서 그는 협회결성 60돐을 계기로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의 열정으로 조직을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헌신분투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이날 수학, 물리학, 화학 및 재료, 생물 및 농학 등 분과별학술보고회와 5세대통신, 자동차의 자동운전화, 로보트개발에 관한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기념대회가 끝난 후 과협결성 60돐을 축하하는 연회가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