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지금 김치담그기가 한창이다.

김치를 담그는것은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조선인민의 전통적인 풍습이다.

김치는 그 영양학적특성과 독특한 맛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되고있다.

조선사람들은 겨울김치를 담글 때에 그 고유한 맛을 살리기 위해 누름돌을 널리 리용하여왔다. 옛고전에도 김치를 담글 때 김치돌을 넣었다고 씌여져있다.

이러한 전통적인 누름돌을 조선부성회사에서는 기능성건강제품인 김치맛돋움돌로 발전시켰다.

국내의 북부지역에 많이 분포되여있는 천연칼시움돌을 리용하여 만든 제품화된 김치돌에는 필수광물질인 칼시움성분이 들어있어 김치가 시여지지 않게 한다.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만든 제품을 김치독의 웃부분과 중간부분에 놓고 0~5℃의 온도를 보장하면 김치의 고유한 맛을 120일이상 그대로 보존할수 있다고 한다.

평양시 중구역에 사는 김명심은 이미 여름철에 김치돌을 사용해보니 김치가 시여지지 않고 상쾌하면서도 쩡한 특유의 맛을 살리였다고 하면서 돌의 크기도 겨울김치는 물론 계절별로 김치를 만들어먹는데 맞게 다양하여 리용하기에도 아주 편리하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