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 과학적인 검보가지알깨우기 및 새끼고기기르기 방법을 확립하여 올해 10만마리의 새끼검보가지를 바다에 놓아주었다.

사업소에서는 남포수산대학 연구사들과 지혜를 합쳐 검보가지의 생물학적특성과 회유특성에 맞게 알받이와 알깨우기, 새끼고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다.

이 과정에 지난 시기 알부착판을 유리로 리용하는 방법으로는 알에 산소가 원만히 공급되지 않는다는것을 밝혀내고 알부착판을 폴리에틸렌수지그물로 만듦으로써 산소공급의 균일성을 보장하고 알깨우기률을 1.7배로 높이였다.

새끼고기의 입크기에 맞게 클로렐라와 륜충류, 새우류 등을 먹이로 리용하면서 양어를 과학적으로 진행하여 2개월만에 크기가 5mm인 새끼검보가지를 10만마리이상 길러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