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라선시 앞바다에 위치한 비파도는 물범들의 서식지로 내외에 널리 알려져있다.

이곳에서는 바위들에 올라가 흰 배를 드러낸채 한가로이 누워있거나 바위우를 기여가다가는 물속으로 미끄러져들어가 파도를 타고 나가기도 하는 물범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다.

물범들로 뒤덮인 바다와 그 우를 날아예는 갈매기들로 하여 섬주변은 독특한 경치를 이루고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각종 바다오염으로 하여 바다생태계가 엄중하게 위협당하고있는 속에 물범들의 생활령역이 좁아지고 그 마리수도 현저히 줄어들고있다.

그러나 조선북변의 조산만수역은 훌륭한 서식조건으로 하여 물범들의 보금자리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