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를 맞이한 학생소년들이 평양의 곳곳에서 민속놀이를 진행하였다.

평양체육관광장,개선문광장을 비롯한 시안의 광장,공원들에 모여온 학생소년들은 연띄우기,제기차기,줄넘기,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펼쳐놓았다.

연띄우기가 사람들의 눈길을 더욱 끌었다.

학생소년들은 자기들이 만들어가지고 나온 연들을 더 높이,더 멀리 날리기 위해 솜씨있게 줄을 조종하였다.

창공을 날으는 연들에는 《새해》,《2020》 등의 글발이 새겨져있었다.

서로의 재주를 겨루며 팽이치기와 제기차기를 하는 남학생들과 노래에 맞추어 뜀줄을 가볍게 뛰여넘는 녀학생들의 기쁨에 겨운 모습에서 보다 행복할 미래를 락관할수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