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비물질문화유산들과 발굴된 력사유적유물들, 천연기념물들을 새로 등록하였다.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는 고대시기부터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아가는 자리길에 준하여 한해를 24개의 절기로 나누고 농업생산활동과 일상생활을 하여온 조선인민의 로동생활풍습인 24절기풍습, 민족체육종목의 하나인 바줄당기기 그리고 전통적인 어린이놀이인 줄넘기, 숨박곡질을,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는 평양의 특산음식인 대동강숭어국과 회령지방의 3미의 하나인 회령행미(회령백살구)를 등록하였다.
이와 함께 록의홍상과 고전시간침법이 이미 등록된 국가비물질문화유산들인 조선옷차림풍습과 침치료법에 새로 포함되였으며 록두지짐풍습에 록두묵을 포함시켜 록두리용풍습으로, 건뎅이젓담그기를 젓갈문화로 고쳐 명명하였다.
새로 등록된 력사유적유물들은 단군릉일대가 인류력사의 려명기부터 조선사람들이 태를 묻고 살아온 유구한 곳이라는것이 확증된 평양시 강동군 향목리동굴유적, 구석기시대 후기의 몰이사냥터유적인 평안남도 숙천군 신풍리유적, 고려초기에 만든 불상으로서 규모가 크고 조형예술적으로 잘 형상된 남포시 온천군 송현리석불상이다.
금강산의 구룡연과 만물상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에서 찾아낸 빙하흔적들과 여러가지 질병치료에 좋은 함경북도 김책시 송흥온천이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