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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년들 천리길답사행군 진행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으로부터 95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시면서 다지신 혁명의 신념을 조선의 새 세대들이 넋으로 새겨안으며 그 로정을 따라 답사행군을 이어가고있다.

광복의 천리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14살 어리신 나이에 단신으로 평양의 만경대로부터 중국의 팔도구까지 걸으신 로정이다.

조국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의 뜻을 받들고 만경대에 나와 공부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4(1925)년 1월 어느날 아버님께서 또다시 일제경찰에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지의 원쑤, 일가의 원쑤, 조선민족의 원쑤를 갚기 위하여 사생결단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품으시고 1월 22일 만경대를 떠나시였다.

열사흘만인 2월 3일 량강도 김형직군(당시 평안북도 후창군) 포평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의 식민지통치로부터 조국과 인민을 구원하실 의지를 안고 걸으신 이 길을 조선인민은 광복의 천리길이라고 부르고있다.

조선의 수많은 학생소년들이 1975년부터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를 뭇고 10여일간의 행군을 하고있다.

1월 22일 평양을 출발한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는 개천, 향산, 강계 등지를 거쳐 2월 3일 포평에 도착하게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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