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올해 겨울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졌다.
기상수문국 실장 김철민은 올겨울의 특징은 겨울철이 시작되여 현재까지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기온이 높은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특히 추운 절기인 소한(1월 6일)경에는 중부이남의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저기온이 0℃이상으로 높아졌다.
주로 봄, 가을철에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는 장강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보기 드물게 많은 비가 내리는 이상기상현상까지 나타났다.
이것은 북서태평양의 바다물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져 남부고기압활동이 강화되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강하게 내려오지 못하고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접촉하는 전선대가 주로 우리 나라부근에 놓이였기때문이다.
최근년간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적도와 아열대의 바다물온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져 많은 열량이 중위도지역으로 수송되는데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이상기상현상이 자주 나타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