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고기쟁반국수는 조선인민 누구나 즐겨찾는 대중음식이다.

갖가지 양념으로 무친 닭고기와 매끈하면서 쫄깃한 국수사리, 쪽낸 닭알, 채친 배 그리고 맑은 고기국물에 시원하고 쩡한 맛이 나는 동치미물을 섞은 국수물은 랭면의 별미를 잘 살려준다.

이 음식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이 깃들어있다.

주체88(1999)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사회급양부문에서 인민들에게 민족음식을 잘 만들어 봉사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옥류관에서 닭고기로 쟁반국수를 만들어 봉사해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로운 쟁반국수의 이름을 고기쟁반국수로 지어주시고 국수에 고기를 많이 놓으며 새로 꾸리는 닭공장들에서 나오는 닭고기를 풍부히 쓸데 대한 문제, 질보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오늘 고기쟁반국수는 평양의 유명한 식당인 옥류관뿐만아니라 곳곳의 급양봉사단위에서도 널리 봉사되고있다.(끝)